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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동화+건설 게임

9월 11일에 정식 출시한 새티스팩토리(Satisfactory)

by 나도 리뷰어 2024. 9. 13.

새티스 팩토리는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거대한 공장을 건설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1인칭 오픈 월드 게임입니다. 자원을 채집하고, 생산 시설을 건설하며, 점점 더 복잡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죠. 내가 만든 자동화 라인이 비빈 짜장면처럼 뒤죽박죽인 모습을 보고 좌절하게 되는 것으로 유명하죠.

 

얼리 액세스 기간에 구매해서 틈틈이 했지만, 끝을 보지 못했었습니다.

대충 만들어서 테크를 빨리 뚫고 나서 꾸미든 말든 해야 되는데, 자꾸 만지다가 바빠서 멈추고, 다시 하고를 반복했었거든요. 정식 출시를 맞이해서 끝까지 해 봐야겠네요.

 

정식 출시되면서 그래픽도 개선되고 대형 블루프린터 기능이나 여러 가지 추가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잠깐만 둘러본다는 것이 순식간에 5시간이 증발해 버렸네요.

그러고 보니 선정리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딱인 게임인 것 같네요.

팁 아닌 팁

저도 워낙 허접해서 해외 유튜브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초반에 석탄 발전소를 빨리 돌리려면, 물이랑 석탄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 '새 게임' 선택하면 시작 시점 선택 화면에서 네 곳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처음 하시는 분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첫 번째 지점이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시작하기는 좋은데, 맵 아래쪽은 이동 불가 지역이고 물과 석탄을 찾아서 위로 제법 움직여야 합니다.

아래 전체 맵에 1번 구역이 첫 번째 시작 지점입니다.

하단에 새까맣게 된 곳은 낭떠러지입니다.

가봐야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머지 파란색 원이 다른 세 곳의 시작 지점인데, 차라리 왼쪽 모서리가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번째 시작 지점이 더 나은 선택 같다는 말입니다. 아니면 오른쪽 가장 큰 원인 네 번째 사막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다 보면 결국 자원 위치에 맞춰서 분산해서 공장을 지을 수밖에 없어서 시작 지점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도 자원들이 가까이 있고 확장의 용의성을 따지면 두 번째가 가장 쉽습니다.

아무튼 처음 하시면 시작 지점은 두 번째를 선택하세요.

 

| 정식 출시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t4XOPiPJ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