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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4

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 2012) 형만 한 아우 없다!? 본 시리즈의 계승작 본 레거시.2007년 본 시리즈 3부작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운 본 레거시가 세상에 공개되었었죠.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죠.완전히 별개의 작품이지만, 같은 해에 개봉했던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세이프 하우스라는 영화와도 느낌이 비슷합니다.오래전 영화라 본 시리즈도 그렇지만 '본 레거시'도 대부분의 OTT에 공개되어 있을 겁니다. 저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봤습니다.영화 개요감독 : 토니 길로이주연 : 제레미 레너, 레이첼 와이즈, 에드워드 노튼장르 : 스파이, 액션, 스릴러 본 레거시음모는 더 거대해지고, 액션은 더 거칠어졌다!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진행중인 아.. 2024. 9. 25.
스타로드의 연기 변신이 백미인 밀리터리 드라마 터미널 리스트(The Terminal List) 잭 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밀리터리 스릴러 터미널 리스트 (The Terminal List)는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이 일본에는 번역 출간되기는 했더라고요. 사놓고 아직 안 읽었습니다만.터미널 리스트는 처단 목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연 크리스 프랫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쥬라기 월드의 오웬 그레이디 역을 맡았던 크리스 프랫이 주연으로 등장합니다.두 작품에서는 코믹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연기했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강인한 캐릭터를 전혀 위화감이 없는 연기로 소화했습니다.미쳐서 날뛰는 복수가 아니라 특수부대원이라는 설정답게 시종일관 차분하고 담담하게 음모에 가담한 자들을 처단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처절해 보였습니다.간략한 요약주인공인 제임스 리스(.. 2024. 9. 24.
하나의 작전, 두 개의 목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2015년 최고의 범죄 스릴러 영화였던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범죄 스릴러 좋아하는 분은 물론이고 영화 좀 보셨으면 모를 수 없는 작품이죠.유튜브 영화 채널에서도 많이 소개되는 영화고요.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 전체에서 당겼다 늦췄다 하는 연출의 완급 조절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예전에 넷플릭스에서 봤고 추석을 맞이해서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봤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정적인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긴장감과 압박감입니다.감독은 일상에서 살아가는 관객을 비일상적인 사건이 늘 벌어지는 후아레즈로 자연스럽게 이끕니다.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케이트는 관객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처럼 느껴졌습니다.여주의 행동에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던데, 내가 케이트라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아마 다르게 느껴질 겁.. 2024. 9. 19.
죽음이 반복되는 코믹한 하루! 해피데스데이!!(2017) 해피데스데이, 죽음이 반복되는 코믹한 하루!주요 정보제목: 해피 데스데이 (Happy Death Day)장르: 블랙 코미디, 스릴러감독: 크리스토퍼 랜던주연: 제시카 로테 (트리 겔브먼 역), 이스라엘 브루사드 (카터 데이비스 역)개봉: 2017년 11월 9일 (대한민국) 죽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기발한 설정, 그리고 성장하는 인물 줄거리는 주인공 트리가 자신의 생일날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다음 날 아침, 다시 눈을 떠보니 어제와 똑같은 날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끔찍한 죽음을 반복하며 절망에 빠질 법도 하지만, 트리는 오히려 기발한 방법으로 죽음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이 영화에 공포라는 키워드가 과연 가당키나 한지 의문이 들 ..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