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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리뷰

거짓의 프레이야(偽りのフレイヤ)

by 나도 리뷰어 2024. 8. 28.

 

  • 원제 偽りのフレイヤ
  • 저자 이시하라 케이코(石原ケイコ)
  • 가격 本体 429円+税
  • 발매일 2018년 04월 05일
  • 페이지 192쪽
  • 출판사 白泉社
  • 레이블 LaLaDX
  • ISBN 9784592211914
줄거리

대국의 위협에 풍전등화인 티르 왕국. 주인공인 소녀 프레이야는 기사가 된 소꿉친구인 아론을 지키려고 숨어든 성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티르 왕자와 만난다. 그리고 뜻밖의 계기로 "가짜 왕자"가 된 프레이야는 가혹한 운명에 휘말린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지점에서 킹덤이랑 비슷하다는 건지 납득되지 않네요. 만화의 기본 플롯은 카게무샤나 광해처럼 누구나 잘 아는 왕자와 거지입니다.

 

줄거리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약소국 티르는 외부로는 주변 강대국의 위협에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상태이고, 내부적으로는 적국과 내통하는 강력한 권력을 가진 재상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최악의 상태입니다. 그런 나라는 지탱하는 유일한 희망인 티르 왕자는 독에 중독되어 목숨이 위태롭자, 자신가 똑같이 생긴 프레이야라는 소녀를 데려오게 한다. 하지만 프레이야를 소중히 여기는 기사 아론은 명령을 무시하고 복귀합니다.

 

한편 숲에서 우연히 아론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몰래 성에 숨어들었다가 숨이 끊어지지 직전의 왕자를 만납니다. 결국 프레이야는 왕자 행세를 하면서 위기에 빠진 아론을 구하지만, 암살자들의 공격에 결국 아론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뒤이어 진짜 왕자도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프레이야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가혹한 운명에 몸을 맡깁니다.

이후는 프레이야의 성장과 함께 변화되는 주변 인물과의 관계, 왕국을 지키기 위한 험난한 과정이 이어지는 것이죠.

 

초반에 프레이야의 행동에 의문이 드는 부분이 좀 구멍 같았고, 순정만화가 베이스라 인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는 맛은 없습니다. 왕좌의 게임처럼 초반부터 인물들이 죽어나가는 전개가 기존 다른 작품들에서 볼 없었던 부분이라 과대평가되는 면도 있는 것 같네요. 저는 1권까지 읽었는데 정통 판타지라고 하기는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고 그렇네요. 그런데 이후에 전쟁이 시작되면 조금 달라지는가 봅니다.

 

평가 ★★